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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주세요,(새벽다이빙)

ROKY 0 216 01.14 16:24

안녕하세요 Roky입니다.

 

어제까지 쾌청 그자체였던 팔라우가.....

OMG...

구름이 잔뜩! 설상가상 비는 부슬부슬 내리던 하루였습니다.

그것도 새벽다이빙이 예정되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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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혹시 손님분들께서 추우실까.... 

따뜻한 차, 간식거리 등등등을 챙기고 손님 픽업까지 정시간에 완료!!!!

신나게 울롱방면으로 고고싱~~~~~

 

구름이 잔뜩! 껴있었기에...

기대했던 일출은!? 

해가 떳는지도 모르게 세상이 밝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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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을 신나게 달려 도착한 포인트...

바닷속에 고개를 들이밀어 동태를 살펴봅니다,

다시한번 OMG한 상황....

완전 똥물이야!!!!!!!!!!!!!!!!!!!!!!!!!!

숨을 참고 10여미터 정도까지 내려가야 간신히 보이는 시야.........헐...

 

덩달아 10여분이 지나자 포인트 수면위는 다이빙보트들로 우글우글,

한 8대 정도는 된거 같아요...

이제부터 타이밍 승부!!!!

여기저기 보트를 움직이며 체크체크~ 잽싸게 입수를 시작합니다~

 

오호...입수하자마자 만타와 딱! 만나는 행운!?!?

우리 손님분들...어제 그렇게 만타를 보셨음에도 만타에게 졸졸졸졸!?!?

으아악!!!! 

잽싸게 시그널을 보내고 한분한분 다시금 주입식 교육 실시!!!!!!

 

슬금슬금 범퍼들이 여기저기에서 모이기 시작...

시야가 좋지 않아 숨바꼭질을 하는 기분이 들 정도...

이리저리 눈알을 부라리며 범퍼들을 찾아봅니다.

슬슬 범퍼들의 대가리가 허얘지다 드디어 기다리던 방정방란의 시간!!!!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시야가 순식간에 제로수준으로!?!?!?!?

자자..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끊임없이 범퍼들을 찾으러 다니던 제 가이딩이 조금 힘드셨나봅니다.

조금은 뒤쳐지시던 사모님!의 손을 잡고 끝까지 이들의 광란의 파티에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아직까지 사모님의 "으으!" 오오!" 하던 감탄사가 들리는 듯?? :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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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도 좋지 않은데다 워낙에 많은 다이버들이 참여했던 오늘의 방정방란.... 

한참 광란의 스포닝을 하는 공간에 SMB를 쏴재끼는 가이드에,

우르르 범퍼들을 몰고다니던 모습까지 보였기에 조금은 마음이 씁쓸했던 첫다이빙.

 

두번째 포인트는 시아스코너

빗방울은 점점 굵어지고....슬슬 몸이 오들오들 추워졌기에, 

최소한의 수면휴식만 취하고 입수 고고싱!

 

조류는!? 없음! 완전 없음!!!!!

일정내내 익사이팅한 다이빙을 즐기셨기에 힐링 다이빙을 하기엔 딱! 좋았던 두번째 다이빙,

여전히 이곳저곳에서 아기상어들이 열심히 수영연습을 하고 있었구요,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작은 녀석들을 소개드리다 막바지엔 블랙핀바라쿠다 무리와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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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수 후...더욱 거칠어진 바다상황,

마지막 다이빙은 샹들리에 케이브로 결정!

다이버들이 없는 여유로운 다이빙을 원했습니다만,

 

어이구야......

시장이 따로 없던 케이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라이트가 필요 없을 정도...^^;;;

 

동굴을 나와선 만다린피쉬와의 숨바꼭질 발발!

결과는 승!!!!!!!!!!!

그러나...다이빙시간이 거의 70여분에 육박했으니...진 거 같기도..!?!?

아니아니, 진게 맞는거 같아요..........

 

요즘 많은 다이버 분들이 이제는 매달 열리는 팔라우의 특별한 이벤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팔라우의 물 속 세상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유이구요..^^;; (사실 요즘은 게을리 하고 있습니다.........술을 끊어야해..........)

한 번 보게되면 다시는 잊기 힘든 멋진 추억을 선사해주는 팔라우의 이벤트!

 

그러나 다이빙 가이드나 다이버들은 물 속 이들에게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수중생물들의 생태나 환경을 존중해주고 아껴주는 마음을 가지고,

조금만 조심스럽게 다이빙을 즐기신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던 오늘이었답니다...^^;;

 

괜시리 생각이 복잡해지던 오늘 하루~ 하~~

방금 끊기로 했던 술 한잔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

 

내일은 다리다이버스가 오래간만에 복작복작 거릴 예정!

어떤 모습의 팔라우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로그에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굿나잇 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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