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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빠르게 멀어지는 중!,

ROKY 0 152 02.12 19:14

안녕하세요 Roky입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2호 태풍 산바는 빠르게 팔라우에서 멀어지는 듯 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구름이 잔뜩! 비바람에 오들오들 떨며 다이빙을 했다면,

오늘의 팔라우 하늘은 완전 초~ 쾌청~!!!!!

 

아직까진 태풍의 영향이 있어, 바다가 꿀렁꿀렁이긴했습니다만...다이빙을 즐기시기엔 문제는 없었던... : )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어제 비행편이 2시간이나 연착이 되었다는!!!!!!!!

정상적으로 도착을 해도 새벽녘에 도착을 하셔서 피곤하실텐데......

이 무슨 날벼락이야!!!!! ㅠㅠ

 

하루종일 피곤함이 그득했던 오늘의 보트스케쥴,

 

보트 - 댄싱퀸

캡틴 - 동수

가이드 - 로키, 쏘니

 

첫번째 포인트_글래스랜드

두번째 포인트_시아스코너

세번째 포인트_울롱채널

 

보트 - 미스아로믹

캡틴 - 플레이빈

가이드 - 사장님

 

첫번째 포인트_글래스랜드

두번째 포인트_시아스터널

세번째 포인트_울롱채널

네번째 포인트_샹들리에 케이브

 

가는 길이 조금 울렁거리긴 했습니다만, 어제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속이 뒤집어 지지는 않았을지....

조금은 걱정스레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제발제발제발~ 오호~!!!!!!

수면에서 보이는 시야는 꽤나 괜찮아 보이는데요??

 

눈을 부릅뜨고 둥지를 지키고 있는 타이탄트리거피쉬를 빼곤,

개인적으론 최근들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글래스랜드!

골든트레발리, 그레이리프, 블루핀트레발리, 화이트팁리프, 도그투스튜나에게 졸졸졸 쫓기고 있던,

빅아이스케이드 무리들....

 

간혹가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만,

익사이팅하게 움직을때엔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움직이라고 포식자들을 응원하기 시작한답니다... : ) ㅋㅋ

 

다이빙 막바지엔 대기(?)중인 범퍼헤드 무리를 발견!!!!

대충세어보아도 사십여마리는 되는 듯?

 

완벽한 첫번째 다이빙의 기세를 몰아몰아 두번째 다이빙 시아스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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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방향으로 가는길, 유니콘피쉬의 무리와 똭!!!!!!!!!!!

오오오오오~!!!!!

기대감에 들떠 후킹지역에 도착하니....어휴............조류없음...시야 완전 똥!!! ㅠㅠ

 

대물들은 없었습니다만, 요기조기 숨어있는 작은 녀석들을 소개드리니,

오호...꽤나 반응들이 좋으시던!?!?

한참동안 신나게 이쁘장한 애들만 골라서 소개드리다 꼬북이 등장!

역시...꼬북이는 언제나 인기가 좋습니다..허허.. : )

 

울롱섬에서 편안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세번째 포인트는 울롱채널!

 

방향은 괜춘합니다만, 원했던 폭풍 드리프트는 아니었답니다....

편안하게 둥둥둥~ 떠다니기엔 딱! 좋았던 조류세기~

채널입구엔 항상있던 그레이리프, 바라쿠다 대신 꽤 많은 인디언메케럴들이 정신없이 먹이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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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탓으로 다이버들 근처론 오지 않는 녀석들이...

오늘은 배가 고팠나? 저희 주변을 왔다리 갔다리~

 

채널 중간쯤 가니 슬슬슬~ 강해지는 조류발.

쭉쭉! 밀어주는 조류에 양배추산호도 슉! 하고 지나가 버렸구요...

마지막엔 쌍둥이 대왕조개까지 섭렵하고 오늘의 일정 끝~

 

아! 사장님과 함께 다이빙을 하신 온더코너팀은..

네번째 다이빙으로 샹들리에 케이브를~

역시 에너지가 넘나 넘치세요!!!!!!!!!!!!!!!!!! 멋져!!!!!!!!!!!!!!!!!!!!

 

내일은 어떤 모습의 팔라우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바다가 조금 잔잔했으면 좋겠는데.....

게밀리스 방면으로 향해볼 예정이랍니다.

 

여러분 모두 굿나잇 되세요~ 뿅뿅~

 

오늘도 이어지는 팔라우 물고기 공부~

하도 자그마한 녀석들만 올리다보니...본적이 없어 감흥이 없으시다는 이야기가.........ㅠㅠ

난이도를 화악! 낮춰서 오늘부턴 자주 마주치는 녀석들부터 소개드리기로 결정!

 

오늘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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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TAIL TRIGGERFISH

 

팔라우 다이빙을 즐기시면서 많이 보셨지요?

귀여운 생김새에 은은한 분홍색 꼬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지느러미를 파닥파닥 거리며 헤엄치는게 너무나 매력적인 녀석.. : )

 

귀여운 생김새와는 다르게 복어독의 70배가 되는 어마무시한 독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랍니다.

그래도 걱정 노노노노! 만지거나, 스침만으로는 중독이 안되니,

안심하시고 귀여운 생김새에 푹! 빠져보세요~

 

아! 그리고 몸통부근에 보이는 동그라미는.....포트에 먼지가 껴 있었나봐요..............

청소 잘 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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