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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ROKY 0 56 07.07 20:51

안녕하세요 Roky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태풍은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어제보다 바람이 더 세진 듯한 느낌은 왜??

손님 한분께선 허리디스크 증상이 심해지심에 오늘 하루 휴식을 결정.

부산사나이 한분만 달랑(?) 모시고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음만은 쉰나게! 달려봅니닷!!!!

 

첫번째 포인트는 저먼채널,

수면에서부터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던 저먼채널,

너울이...너울이...어마어마,

 

입수하기 전부터 걱정했던 시야는? 생각보다는 굿뜨!!!!

카우테일 스팅레이는 왠일로 만타처럼 다이버 근처를 왔다리 갔다리???

뭐...오늘 같이 다이빙을 즐기셨던 부산 원장님은...계속 만타로 착각을 하시지만요............

 

여기저기에서 수중생물들도 튀어나오고,

분위기는 만타가 똭! 나올 분위기였는데......니모누 자식 왜이리 안나오는지,

사실, 성질 급한 제가 스테이션에서 차분히 기다리지 못하고 자리를 이리저리 옮긴 탓에,

같은 보트를 타고 다이빙을 즐기셨던 몇분은 만타를 보셨다는..쩝..........

 

두번째 포인트는 게롱인사이드,

어제와 같은 바다상황이라면 한번쯤은 블루코너를 노려볼만 했습니다만,

오늘은....휴...

죄송한 마음에 평소보다 더 열정적으로! 구석구석에 있는 녀석들을 폭풍! 소개드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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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감자밭엔 노란점 엠퍼러, 점두개 스냅퍼들이 우글우글,점점 개체수가 늘어나는 듯한 이녀석들!!!!! 

대담한 성격에 함께 사진찍기도 넘나 좋은거~~~~

공기 소모량도 눈에 띄게 좋아지신 덕분에 개인적으로도 오래간만에 포인트 구석구석을 소개드렸던 두번째 다이빙!

 

세번째 포인트는 게롱아웃사이드,

설렁설렁 밀어주는 조류의 방향은 참 좋았지만.......

흠...그 많던 상어들이 다 어디로???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푸질리어무리들이 저희 주변을 슈욱~ 감싸주기도 하였구요,

오늘따라 여기저기에 유니콘피쉬들이 바글바글!!!

땡그란 눈알을 굴리며 어디론가 무리지어 가던 녀석들?? 그 모임에 나도 살짝 껴주면 안될까????

 

다이빙을 마무리 하기전엔 어마어마한 양의 빅아이바라쿠다가 등장!

아쉬운 마음엔 한참동안 이녀석들과 시간을 보내다 안전정지에 들어가봅니다....

 

내일은 벌써! 두분의 팔라우 마지막 다이빙 일정날.

제대로된 다이빙을 보여드리지도 못했는데 벌써!?!?!?!?!?!? 

만타야.....내가 너무 아쉬워서 그런데,

케이브 앞까지만 딱! 한번만 와주면 안되겠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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