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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잠깐만요~~

lee 2 101 07.10 20:54

햇쌀은 없습니다.

그래도 어제보단 나은듯 아닌듯??

 

우선은 먼~바다로 나가봐야 좀 더 알수잇을 듯 합니다.

"간을 보기"라고나 할까요??

 

오늘의 보트 스케줄은

 

DQ-JD

Guide-Lee

Boat Assist-Sonnyboy


1,Ngerchong Outside

2,Blue Corner

3,German Channel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바람정보를 체크합니다.

혹시나 몰라서 다른 웹사이트의 바람정보도 한 번 더 확인.........

 

아니??이게??

정오쯤 되서는 바람의 스피드가 19킬로 정도로 약해지길래 혹시나 점심 시간즈음에는 코너??

뭐 이런 큰 꿈을 안고 

또 다른 사이트에는 체크했더니만 여긴30킬로??라는 정보.....엥??

 

아니 뭐 10킬로 이상이나 차이가.............난단말야??

어느 사이트의 정보를 믿을까??약한 곳을??

아님 강하게 불어온다고 안내하는 사이트를 ..??

 

으음........일단은 워데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맞다...맞어...

어제 로키가 아껴 둔 게롱아웃으로...ㅎㅎㅎ

기대없이 입수.........오오오

 

그러고보니

어젯 밤 느닷없이 4일간의 펀 다이빙을 예약하신 심천에서오신 "슈퍼 가오님"

그리고 여친 아니 아내분....??(낼 내사해서 보고하겠음)

 

아내 분은 손색없습니다만...다빙스킬이....

슈퍼 가오님이...쫌..헤메는 듯 했습니다만 뭐 

 

이럴 땐 제 옆구리를 잡으라고 명령?한 다음에고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면 

정말이지 저도 편하고 가오님도 편할 듯...

조류까지 팔로우로 불어주시고 게다가 점 점 강해지는 조류에 다른 팀 추월까지....에구 

미안...Soeya~

 

이곳의 삼각바위에서는 조류가 강할 때면 후킹도 좋답니다..

오아시스 제이슨 그리고 소에야팀은 이곳에서 잠시 머물러 상어들과 은하수와도 같이 쏟아지는

퓨질리어들을 보는라 정신없습니다...

 

우린 뭐 가는거야~쭈욱 쭈욱~

그나저나 우리 코리안 남성3인 완전 잘하십니다...

에어도 좋으시고 어드벤처 다이빙을 하시는 우리의 미스터님도

훌륭하십니다......부력도 잘 잡으시고...

 

오늘의 "옥에 티"라면 우리의 슈퍼가오님이 자꾸 유영중에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도 된 듯이

양손을 모두 써가며 그것도 열정적으로 지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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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셔터를 눌러...후레쉬가 터지는 바람에 이 몬양의 증거사진입니다....게롱 아웃에서 마주 친 행운의 친구! 


출수 후 디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본인도 생각처럼 잘 안된다고 하시어 저의 비상한?? 묘책으로

낼은 입수 전에 보트위에서 양 손 밧줄로 이쁘게 묶어드리기로 햇습니다.,.ㅎㅎ

그것도 앞쪽으로 말고 뒷짐진 상태로 단단히 묶기로 둘 간의 합의를 봤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저먼 비치로 이동하여 긴 휴식시간을 갖고자 햇으나 제이슨(Oasis 가이드)이 일본말로 하야벤(早弁) 

다시 말해 "하야쿠 벤토를 먹자" 의미로 좀 이른 점심을 먹자는 것!!

오케이~날씨도 구질 구질한테 뜨끈 뜨근한 미소시루에(된장국)+스파이스 치킨 햐야벤입니다...

 

중국의 심천커플중 여친분께서는 이 추운 날씨에 옷을 훌러덩~훌러덩 벗습니다...에구머니나....

순간 아저씨인 저는 깜딱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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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때인 간조에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드러나는 저먼 비치에서 멋지게 사진촬영도 하시고 

점심 도시락도 살포시 드러난 모래사장웨에서 드신답니다...

 

오늘의 타이틀이기도 한 "아저씨~잠깐만요"는 오전8시에 다리 다이버스를 찾아주신 남성 한 분을

모시러 지정 숙소앞으로 픽업을 하러 갔더니만

 

숙소 입구에서 마주치자마자 저를 보시더니만 하시는 말씀이!

금방 나올테니

"아저씨 잠깐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하짆아요??나 참..

많고 많은 호칭중에 아저씨라니????저기요 라든지 얼마든지 친근한 감정을 싣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말 중에

왜 하필 아저씨가 뭡니까??그죠 여러분??

 

바로 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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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찬찬히 좀 따져봐야겠습니다...ㅎㅎㅎ 이 분 아무레도 간첩같아거든요...ㅎㅎ

식사를 마치고 저 멀리 바다를 스캔했더니만 코너 혹시 갈수 있지 않을까라는 ...달콤한 유혹이...

일단은 빅드랍까지 가보지 않고 이곳 저먼비치에서 알 순 없지만

블루코너 인커밍의 브리핑을 합니다......

 

빅까지 갔다가 너무나 거칠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었을 땐 가차 어뵤이 리턴이지만요...ㅎ

뭐 이런 약속까지 하고 우리는 전투태세로 빅드랍오프를 우회전합니다....

 

너울은 아직까지 큰긴합니다만 저 말리 앙가우루 섬도 보입니다...

어??코너에 다다르자 우리랑 맴이 같은 두 대의 보트가 이미 엔트리 준비중....

 

조류는 뭐 여전히 왔다리 갔다리지만 인커밍쪽에 레귤러진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인에서 엔트리합니다.

아뿔사....

엔트리하자마자 순간 동수가 외칩니다...핀..핀...이라고 

군의관이신 우리의 엘리트님 드뎌 일 냈습니다..

 

무슨 핀이라는거지??라고 수중속을 들여봤더니 다리 다이버스의 렌탈 핀 한짝이 살금 살금 가라앉고 있습니다.

아니??이 타이밍에???휴우~

 

알고봤더니 군의관님께서 엔트리하시면서 스트랩이 빠지는 바람에 핀이 벗겨진지도 모른체 수중5미터에서 

자기랑은 아무상관없는 일이라는 표정으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

 

이에 신속하게 이런 기상에 이런 상황에서도 소에야(Aqua Magic 가이드)는 코너의 물속으로 점핑하여 

가라앉아기는 다리의 핀을 챙겨들고 

막 하강하려고 하는 버디인 어드벤처 다이버에게 전달해줍니다...(니 친구에게 갖다주라고)

 

우리 어드벤처 버디는 자기 핀은 두 짝 잘 신고있는데 왜 이 한쪽핀을 자기한테 주는거지??

그리고 사정없이 핀을 받기를 꺼려합니다...ㅎㅎㅎㅎ

 

소에야는 손짓으로 "저 밑에 있는 니 버디에게 가져다 주라고" 손짓을...ㅎㅎㅎㅋㅋㅋㅋ

그제서야...한일간의 소통은 성공리에 이루어지고 우리의 엘리트 군의관에게 무사히 핀은 전달 !!!짝짝짝...

이 순간에 왜 이런일이....역시 호사다마?? 여러분.....이럴 때 쓰는 사자성어인가요??ㅎㅎㅎ

 

아니 그나 저나 아무리 생각해도....이해가 잘 안되는데 본인의 한 쪽 핀이 없는데 어찌 몰랏을까??

낼 보트 이동중에 청문회를 열어야겠습니다..

 

코너의 레귤러 진들은 모두 모두 워칭이엇으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조류가 업어 코너답지 않았다는...

그래도 다행입니다..이런 기상에 틈 타서 블루 코너를 와 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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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해도 코너의 피날레는 블랙핀이져~~~

 

출수하자 마자 아니 이게 또 왼 벼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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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마일을 위해서 저희는 이 바다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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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은 이렇지만 기분만은.....함박웃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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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ruise Control의 가이드인 Nozomi도 즐거운지 카메라를 들리밀자 손을 흔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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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파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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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급격히 악화되어잇는게 아니겠어요?? 비바람이 비바람이...장난이 아닙니다...

사실 세 번째 코너를 가 볼까 하다가 둘 다이빙을 오기 정말 다행이라고나 할까요........아무튼

11명의 전 다이버의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막다이빙은 혹시나 만타??

슈파가오 그리고 여친때문이라도 좀 나왔줬으면 햇으나 불발....

아이고 어제 코리안팀 봐두길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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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많은 양의 자랑하는 고글아이(또는 Moontail bullseye) 뉴스테이션 바로 뒷편...

 

내일은 어떤 즐거운 해프닝이 우리를 기다릴지???

날씨에 질 수 잇겠습니까??이럴수록 더 즐겁고 텐션을 올려야줘~~

 

Comments

양군 07.12 21:08
금기어 발설자입니다...안그래도 제가...아저씨라고 했다가 아차 싶었더랬습니다ㅋㅋㅋ 심심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3일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기왕 날씨 때문에 블루홀 못갔으니 팔라우 한 번 더 와야겠네요. 또 놀러오겠습니다ㅎㅎㅎ
spring 07.12 21:13
ㅎㅎㅎ 지금 아직도 공항에 계신가요?비도 마니 오는데 좀 고생스러우시겠다...
덕분에 저희도 즐겁고 한 바탕 웃을 수 잇어 기억에 남을거에여~~~

기상이 좋을 때 꼭 다시 오시구요...
다리 다이버스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햇습니다^^

아저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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